<조선·병풍의 나라 2> ZOOM IN : 병풍 속에 핀 매화꽃 아모레퍼시픽 미술관 ~ 2023.4.30
미술관 입구 계단에 이남이의 작품이!!와, 몇 번이고 놀랐다.. 눈높이에 맞춰 벽에 걸린 병풍도 처음이고, 눈앞까지 다가와 휴대전화 사진으로 확대까지 하며 가까이서 본 것도 처음이고, 낡은 병풍의 이렇게 다채롭고 아름다운 선과 색채를 경험한 것도 처음이고… 50여 점의 병풍을 들여다보느라 2시간을 훌쩍 넘긴 것도 처음일 것이다.역시 아모레퍼시픽 미술관은 기대를 저버린 적이 없대
<홍백매도 19세기 후반 장승업> 병풍 속에서 매화꽃이 튀어나올 듯 압도적이다.
<자수매도 20세기 초 비단에 자수, 양기훈 초본><노안도 1920, 양기훈>
<자수매도 20세기 초 비단에 자수, 양기훈 초본><노안도 1920, 양기훈>
<자수매도 20세기 초 비단에 자수, 양기훈 초본><노안도 1920, 양기훈>
<자수매도 20세기 초 비단에 자수, 양기훈 초본><노안도 1920, 양기훈>
십장생,화조문자도,무릉장생도,각종동물을그려넣은백수도,작은그림이나글씨로장식한백납도,…
화성원행도, 1792, 정조와 백년이 지난 조선의 마지막 궁중 연회 고종 임인진연도 병풍, 1902도 비교해보고..금니사군자화훼도10폭병풍1901,안중식,그림으로보는것이심어보는것보다나은것은아침에피었다 저녁에 지는 걸 안 봐도 되기 때문이다 – 안중식<귀로 10폭 병풍, 1937, 이상범><심추 12폭 병풍 1934, 노수현> 이런 전시라면 어머니, 아버지도 무척 좋아하시겠지만..날씨가 좋은 날을 맞이하여 다시한번 둘러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