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지인의 딸과 우리딸이 같이 논다고 맡겨놨는데…지인이 새벽부터 아이 셋을 데리고 바다낚시터에 간다고 일어나면 오라고 한다..전날 라운딩후 과음으로 10시가 다되어서 기상…대략 숙취해소하고 인천 영종도 망정바다낚시터에 go..가서 보이의 아이들 셋은 새벽 4시부터 나와서 방갈로가 되어 TV도 보고 자고있어 ㅋㅋㅋ
새벽5시부터 낮12시까지 조과는 우럭1마리 ㅋㅋㅋ 낚시터도 바다와 마찬가지로 수온이 내려가니까 입질이 뚝 떨어지는 것 같다.. 심심한 시간 때우고 계속 들어가는 치~~~지인이 올린 4자 오버우럭….사이즈 좋다…
옆 방갈로에 손님이 어떤 특정 포인트에서 계속 던져서 그 포인트로 우럭뿐만 아니라 사이즈 좋은 농어 몇 마리를 올려주신다…유터는 자리 힘이 95%라는데 주말이라 만석이라 자리 선택의 폭이 없다…저희 일행은 4마리의 우럭으로 마무리…이번주 월화수 기상악화..수요일부터 영하권..서해선 낚시 시즌 종료…남해에 못가면 낚시터라도 몇번 올까 했는데 머릿수가 아깝다..그래도 나가는게 어디인가 하는 생각에 평일 하루를 정해와야 한다..금요일과 다음주 주말 두번의 배낚시가 예정되어 있는데 과연 배가 뜰 수 있을지…